포항부동산

매일 하는 걱정중 하나가 뭐 먹을까?

하루에도 두세번씩은 꼭 고민에 빠진다

저녁은 뭘로 해먹을까 하다

냉장고 정리하기 좋은 메뉴가

볶음밥 또는 카레

이번엔 카레를 하기로,,,

 

이번요리에 희생된 재료들

싹나기 일보직전인 감자 두알,

물러터진 양파 옆에 아직 쓸만한 양파 한알,

언제 쓰고 남은건지도 모르는 당근,

냉동실행 대기중이던 앞다리살,

(카레에는 개인적으로 목살이 좋다 생각함)

뭔가 너무 없어보이기도 하고

너무 다 죽어가는 놈들만 쓰기 뭐해서

전날 사놓은 마늘이라도 싱싱한걸로..ㅋ

(사실 마늘은 안넣어도 댐.. 걍 넣은거임)

재료 손질을 대충...하기전에

고기에는 일단 밑간 해두기

그릇이나 비닐봉지에 넣어서

소금이랑 후추를 대충대충 뿌려서 섞어놓고

야채들은 반잘라서

가로 3등분, 세로 3등분

너무 잘게 썰어놓으면 카레하면 죽될수도..ㅋ

마늘은 대충 2~3등분만 슬라이스 비스므리 하게

팬에 식용유 대충 둘러놓고 뜨거워면

고기랑 마늘 넣고 볶기

삼겹살 먹듯 정성껏 할 필요 없음

대충대충~

많이 익힐필요도 없음.. 어차피 삶을거임

대충 노리끼리 해지면댐

나머지 야채들 전부 부어버리고

다시 잘 뒤집어가면서 뽀까뽀까

마찬가지로 너무 익히기 없기

어차피 물넣고 끓일거임

감자랑 양파도 살짝 구워진 정도가 끝

느낌만 나게..ㅋ 이제 물 부을거임...

나는 800미리 맞춰서 넣음

정수기로 500미리 한번 300미리 한번

정수기가 있어서 편함..ㅋ (맞음..자랑질임)

맥주잔 3컵정도 되긋네

팬이 깊이가 있어서 그대로 물부었음

납닥한 팬에다 물 붓고 그라모 안대~

암튼 불 부어놓고 푹 끓이면 댐

끓는동안 카레 준비중...

왠지 가루로 된 카레보다

저런 덩어리카레가 땡김 ㅎ

이거 두개가 12인분이라나? 사기인듯.ㅋ

일단 하나만 분리~

비닐 벗기면 이렇게 칙칙한 색깔이 똭~!!

재료가 잘 익어야 댐..

감자를 한놈 잡아서 테스트 해보믄 댐

감자가 푹익었으면 된거임

다 익었다 싶으면 카레 투척~ 잘 저어서 섞어주~

가루카레를 쓰면 가루가 덩어리가 되어서 별로

덩어리를 쓰면

원래 덩어리라서 지가 되어봐야 가루지.ㅋ

사실 이게 더 잘녹는거 같음

그래서 항상 고형카레를 쓰는지도 ^^

카레 다 녹이면서 안눌러붙게 계속 저어주다

어느정도 취향껏 걸쭉해지면 불끄면댐

 

이제 카레는 끝이 보이니깐 밥을 준비...

젠장..밥이 없음...

냉장고 뒤적뒤적

시한부 다끝나가는 우동사리 발견

얼른 물끓여서.. 아니 끓기도 전에..(맘이 급함...)

우동사리 넣음

냄비가 작아서 막 쑤셔 넣었더니 뽀개짐

ㅜㅜ

바글바글끓을때까지 대기..

한 5분끓었나? 취향껏 익으면 불끄면댐

다 익은 우동사리는 채에 걸러서~

난 우동사리에 시큼한 냄새가 그리 싫음

그래서 물로 한번 헹궜음 

물기빠진 우동사리 먼저 그릇에 담고~

완성된 카레 먹을만큼 올리면 끝

들고가서 신김치랑 먹으면 꿀맛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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